낯가림 심하다는 BTS 제이홉이 한 살 위 아이유 부른 '호칭'

2022-07-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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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첫 대화 나누게 된 제이홉
제이홉이 아이유를 부른 '호칭' 눈길

BTS 멤버 제이홉이 아이유를 부른 ‘호칭’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의 팔레트] j-hope In The Palette (With j-hope)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제이홉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된 아이유와 제이홉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공통점 찾기에 나섰다.

이하 유튜브 채널 '이지금'
이하 유튜브 채널 '이지금'

그러던 중, 아이유는 제이홉에게 “낯가림의 기준은 뭐냐”고 질문을 던졌다. “전혀 낯가림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의아해했다.

제이홉은 “만나기 전 상황에 낯을 가리는 게 큰 것 같다. 막상 만나면 잘한다. 만나기 전에 상황을 계속 시물레이션을 한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우리 둘의 낯가림의 기준이 조금 다른 것 같다. 제 기준 낯을 별로 안 가리는 편이다”라면서 웃어 보였다.

그러자 제이홉은 “그럼 저는 낯을 안 가리는 걸로 결정하겠다. 누나 말이 다 맞습니다”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유를 ‘누나’라고 불렀다.

아이유는 “제가 한 살 누나더라”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촬영하기 전에 존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초면이지 않냐. 사전 인터뷰 때 ‘누님’이라고 했다”며 폭소했다.

아이유는 1993년생, 제이홉은 1994년생으로 둘은 한 살 차이가 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