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차인데 통장 1개라는 장동민 잔액, 모두 깜짝 놀랐다

2022-08-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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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출연해 잔액 공개한 장동민
데프콘 "그렇게 망하고도 시드머니가 있다"

방송인 장동민이 통장 잔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장동민은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해당 코너의 공통된 질문은 '통장잔고'였고, 장동민은 이에 계좌를 공개했다.

데프콘은 "통장 개수가 몇 개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1개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하 KBS2 '자본주의학교'
이하 KBS2 '자본주의학교'

데프콘은 "데뷔 19년 차가 1개냐"고 되물었고, 장동민은 "귀찮아서 하나만 쓴다"고 답했다. 이어 "통장 잔고를 공개하라"고 하자 장동민은 "무슨 이런 방송이 다 있냐"며 당황하면서도 잔액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슈카와 함께 계좌 잔액을 확인했다. 슈카는 0 개수를 확인했고, 손가락에 꼽힌 개수는 9개였다. 아홉 번째 손가락을 접던 슈카는 "세기 힘들다"며 넘어갔다.

데프콘은 "19년 차에 맞는 통장 잔고다. 그렇게 망하고도 시드 머니가 있다. 억 소리 난다. 장동민 살아있다"고 장난쳤다.

이어 "아내에게 통장을 공개했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아내는 제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가 있는지 관심이 없다. 저 역시 아내의 경제 사정에 관심이 없다. 결혼할 때부터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했다. 집안 살림 비용은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어제도 아내에게 용돈을 줬다. 리액션이 정말 귀엽다.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더라"며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네이버TV, KBS2 '자본주의학교'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