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 톱모델 한혜진, 국보급 화보 풀렸다 (사진 6장)

2022-08-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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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한혜진 참여한 청와대 화보 공개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간 청와대

모델 한혜진의 청와대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보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화보는 최근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곳곳에서 촬영됐다. 한혜진을 비롯해 모델 김원경, 김성희, 오송화, 이애리가 참여했다.

청와대 본관(本館) / 이하 보그 공식 홈페이지
청와대 본관(本館) / 이하 보그 공식 홈페이지

먼저 북악산의 정남향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이 배경으로 등장했다.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중심 건물이다.

한혜진은 은은한 금빛 도포와 머메이드 실루엣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하 영빈관(迎賓館)
이하 영빈관(迎賓館)

이어 영빈관을 배경으로 흑백 화보를 연출했다. 대규모 회의나 외국 국빈 방한 시 공식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로 쓰였다. 모델 4인은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는 영빈관 2층의 넓은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혜진의 단독 화보는 영빈관 2층 내부에서 진행됐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눈에 띈다. 한혜진은 꽃 모양 셔링 장식이 들어간 핑크 드레스를 착용했다.

접견실(接見室)
접견실(接見室)

다음은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는 장소인 본관 2층의 접견실. 한혜진은 만개한 꽃봉오리처럼 거대한 칼라 장식이 어깨를 감싼 코르셋을 연출했다.

녹지원(綠地園)
녹지원(綠地園)

이번엔 야외로 나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컫는 녹지원에서 촬영됐다. 한혜진은 네오프렌 조각이 겹겹이 연결된 볼륨 가득한 드레스와 꽃신을 매치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