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다…41살 차이 극복하고 끈끈한 우정 뽐낸 톱 여배우들

2022-08-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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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에게 받은 선물 자랑한 연예인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우정 이어와

배우 한지민이 김혜자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나이 차를 극복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혜자, 한지민 / 한지민 인스타그램, 뉴스1
김혜자, 한지민 / 한지민 인스타그램, 뉴스1
김혜자, 한지민 / 이하 한지민 인스타그램
김혜자, 한지민 / 이하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김혜자 선생님께서 주신 꽈리"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자가 선물한 꽈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손 가득 담긴 싱싱한 꽈리의 모습은 김혜자의 이름을 딴 유행어 '혜자스럽다'라는 유행어가 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한지민과 김혜자는 각각 1982년생, 1941년생으로 40살이 넘는 나이 차이지만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한지민은 당시 "김혜자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게 영광스럽게 다가왔다. 또 선생님의 존함을 역할 이름으로 써서 감사했고, 저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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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본 리딩을 할 때 선생님께서 버릇처럼 하시는 제스처를 유심하게 보고 따라 했다"라며 자신의 롤모델이 김혜자임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람에게 호평받았다.

한지민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욘더'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준익 감독이 선택한 OTT 진출작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