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남자 안 가린다” 선미 댄서 차현승이 평소 받는 DM 수위

2022-09-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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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24시간이 모자라 직캠으로 뜬 댄서
차현승한테 여자 남자 안 가리고 온다는 DM

댄서 차현승이 평소 받는 메시지 수준을 공개했다.

이하 차현승 인스타그램
이하 차현승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유튜브 '모비딕' 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선미의 쇼!터뷰'에서는 선미와 각별하게 친한 사이라는 댄서 차현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현승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 직캠 영상을 함께 봤다. 차현승은 600만 조회 수가 넘은 이 영상 이후 급진적으로 팬이 증가했고, 이 기세를 몰아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유튜브 '비몽'
유튜브 '비몽'

차현승은 "DM이 엄청 왔었다. 모델이냐고"라고 운을 뗐다. 선미는 "내가 알기로는 여자분들한테도 DM을 많이 받지만, 남자분들한테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 DM 내용이 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하 유튜브 '모비딕 Mobidic'
이하 유튜브 '모비딕 Mobidic'

차현승은 "수위가 너무 센데?"라며 망설였다. 선미가 괜찮으니 말해보라고 부추기자 "너랑 나랑 같이하는 파트가 있지 않냐. 받은 그대로 메시지 내용을 밝히자면, 선미 밀어내고 내가 빨고..."까지 말했을 때 영상은 다른 화면으로 편집됐다. 선미는 소리를 지르면서 경악했다.

이어서 차현승은 남자 여자 성별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몸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선미는 "머리가 새하얘졌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인터뷰를 마치고 제작진과 하는 대화도 담겼는데, 내용은 더 충격적이었다. 차현승은 선미가 제작진에게 DM 관련 내용 수위가 괜찮을지 묻자 "근데 그것도 중간 수위다"라고 말했다. 더 센 수위는 무엇이냐고 묻자 "남자가 보낸 영상인데 혼자 즐기더라. 그런데 그 옆에 내 사진이 있더라"라며 "나는 성추행이나 성희롱으로 신고하면 부자 될 거다"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보였다.

이 장면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어우 극한직업", "미친 거 아닌가", "왜들 저럴까", "이런 사람들 진짜 많다더라", "자기 영상 보내는 거 범죄 아닌가?", "변태 왜 이렇게 많냐", "정신병자 많다", "멘탈 괜찮은가?"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