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철 “영자가 아닌 다른...” 솔직하게 털어놨다

2022-09-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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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철의 깜짝 고백
“10기 영자랑 데이트 말고...”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랜덤 데이트 후 솔로 남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나는솔로' 10기 영철의 고백 / 이하 ENA '나는 SOLO'(나는솔로) 방송 캡처
'나는솔로' 10기 영철의 고백 / 이하 ENA '나는 SOLO'(나는솔로) 방송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0기 돌싱남녀들이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그간 전혀 접점이 없었던 솔로 남녀가 운명처럼 데이트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몇몇 솔로 남녀는 숨겨 왔던 속마음을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철은 영자에게 직진했고, 영자 또한 영철 아니면 따로 마음에 둔 남성 출연자가 없다고 밝혔다.

랜덤 데이트 룰은 여성 출연자들, 남성 출연자들 따로 글자가 하나씩 적힌 티셔츠를 고르고 글자를 조합해 단어가 맞으면 대략 30분 정도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 영자가 가진 단어는 부, 영식이 가진 단어도 부, 영철은 족을 가지고 있었다. 혹시나 '부족'은 아닐까 생각했으나 조합된 단어는 '부부'였다.

영식은 영자에게 "부부를 나타내는 포즈를 취하자"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은 하트 포즈를 취했다.

영철은 정숙과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숙은 영철에게 "현숙이 영철에게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하더라"면서 현숙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영철은 "나를 안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솔로' 10기 영철-정숙
'나는솔로' 10기 영철-정숙

그러면서 영철은 현숙, 옥순도 만나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철은 "알아보고 싶다는 것이고, 현숙과 무조건 얘기하고 싶다. 다음은 옥순이다.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영철은 "밥 먹고 현숙이랑 제일 먼저 대화를 나눌 거다"라고 말했다.

'나는솔로' 10기 영철
'나는솔로' 10기 영철

이를 VCR로 본 송해나는 "영철 마음이 바뀐 거 아닌가? 영자랑 안 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을 나타냈다.

영철이 현숙과 옥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앞으로 어떤 러브라인이 그려질지 주목된다.

'나는솔로' 10기 영철
'나는솔로' 10기 영철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