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4년 차에 접어든 누리꾼이 찐으로 깨달은 점 6가지... 격한 공감 터졌다
2022-09-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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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깊게 깨달은 점 6가지만 밝힌다”
“정말 깜짝깜짝 놀란다”
한 누리꾼의 자취 생활 후기가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자취 4년 차 접어들면서 느낀 것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서 수년간 자취를 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6가지를 언급했다.
1. 세탁기 돌리고 잊어버리면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2. 설거지도 바로바로 안 하면 큰일 난다.
3. 다진 마늘 정도는 싼 줄 알았는데 비싸더라.
4, 고춧가루는 정말 비싸더라.
5. 머리카락 쓸어 모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머리에 다시 심고 싶다.
6. 쿠팡 로켓배송은 신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나도 본가 갈 때 고춧가루 털어온다" "화장실 곰팡이가 이렇게 쉽게 생길 줄 몰랐지" "우리 엄마, 할머니가 괜히 고추 사다가 말리고 빻은 게 아니더라" "국산 고춧가루 가격 보고 그냥 중국산 쓴다" "설거지 미뤘다가 곰팡이 펴 본 사람 손!" "부모님은 영웅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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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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