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서 한옥 방문한 유재석, 집주인 정체 알고 깜짝 놀라 큰절
2022-09-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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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로 한옥 찾은 유재석
집주인 정체 알고 소름
유재석이 한옥 주인의 정체를 알고 큰절을 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퇴근하기 위해 뭉치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여행하기’, ‘한잔하기’, ‘맛있게 먹기’ 중 하나를 선택했다. 하하, 신봉선,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이 ‘한잔하기’를 고르면서 퇴근에 가까워졌으나 유재석이 ‘여행하기’, 정준하가 ‘맛있게 먹기’를 골라 퇴근은 무산됐다.
‘여행하기’를 고른 유재석이 도착한 곳은 한 한옥이었다. 유재석은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고(故) 최순우 선생의 생가를 둘러봤다.
유재석은 최순우 선생이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과거 MC로 활동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놀란 유재석은 “선생님이 어디에 자주 앉아계셨느냐”고 물은 뒤 그곳을 향해 넙죽 큰절했다. 유재석은 “선생님 제가 늦었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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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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