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만한 아이돌 멤버가 '플리마켓'을 연 진짜 이유 (사진)

2022-09-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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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인 사랑받았던 씨스타 출신 소유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포함 2000만 원 기부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씨스타 출신 소유 /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씨스타 출신 소유 /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빅플래닛메이드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소유가 직접 기획한 플리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에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유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과 관련해 소유는 "와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너무 뿌듯했다"며 "아직 세상은 많이 따뜻하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소유는 지난 2017년 소외계층 지원,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하고, 2018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 '서울적십자 소나무 클럽'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소유는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로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왼쪽부터) 씨스타 보라 소유 다솜 효린 / 소유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씨스타 보라 소유 다솜 효린 / 소유 인스타그램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