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니고 ‘이 사람’이라고…? 올해 MBC 연예대상 강력한 후보라는 남자 연예인

2022년이 약 세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네티즌들이 ‘MBC 연예대상 강력한 후보’로 예상하는 사람이 있다.

2020, 2021년 대상을 수상했던 개그맨 유재석을 제치고 올해 MBC 연예대상 강력 후보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거론됐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 등에서는 전현무의 MBC 예능 활약에 대해 극찬하며 올해 연예대상 유력한 후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트로피에 전현므까지 새김”, “이제 전현므까지 새긴 게 아니라 그냥 전현무임”, “전현무 올킬”, “새해 일출부터 레전드 시작”, “이젠 그냥 전현무하면 웃음부터 나옴”, “파김치 단어만 봐도 웃겨”, “진짜 올해 알찼다”, “진짜 올해 활약 대단했어”, “무무 웃수저”, “올해 MBC는 전현무가 다 함”, “MBC 올해는 대상 전현무 아니면 이상할 지경” 등의 말을 남기며 전현무의 MBC 연예대상 수상을 강력히 점쳤다.

전현무는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매년 추석 명절에 방영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고정 캐스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트민남’, ‘무든램지’, ‘무스키아’, ‘무무상회’, ‘파김치무새’, ‘파친놈’, ‘개치원 원장’ 등의 수식어를 남기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는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 등으로도 이어져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지난달 5일 열린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전현무는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중의 대세임을 인증했다. 그는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지 10년째인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고군분투했던 옛 시절이 떠올라서 울컥한 감이 든다”며 “앞으로 더 리얼하고 더 솔직하게 방송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