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할 수 있는데…” 배우 재도전 알린 조예영, 한정민 반응은? (사진)
2022-10-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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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영이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배우, 쇼호스트 준비했었다…앞으로도 도전할 것”
'돌싱글즈3' 조예영이 배우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조예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궁금해하신 분들은 제 피드가 불편할 수도 있는데 많이 물어보셔서 살짝 제 사담을 하자면 저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고 10대 때부터 10년 넘게 꿈을 꾸기 위해 차근차근 연기 활동을 했었다. 중간에 연기 가르치는 일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꿈을 포기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뭐하고 살지', '뭘 할 수 있지' 삶이 막막했다"며 "그러다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이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질 때 지원했다. 최종 전까지 붙었는데 안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예영은 배우, 쇼호스트 활동 준비할 때 찍었던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각 회사마다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고 방송 메이크업도 다 다르다. 이상할 수 있지만 사람 기준이 다 다르지 않나. 제 사진으로 프로필 수업도 했다고 들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예영은 "'연기 다시 해라', '쇼호스트 하는 거냐' 물어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두서없이 긴 글 적어봤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성실히 뭐든 할 것이고 그 기회를 잡으려 한다. 또 도전할 거다.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남자친구인 한정민은 "예영아. 나는 항상 너 편인 거 알지? 무엇을 어떻게 하든 너만 좋으면 나도 좋은 거야 열심히 살자"라고 응원했다.

조예영은 200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에서 대기업에 근무하는 박지영 대리로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멈추고 아버지 사업체인 특수 건축 회사에서 경영관리지원 일을 하고 있다.
한편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한정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을 목표로 재혼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