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한 명 때문에… 사실상 마비된 외국 공항 (사진)

2022-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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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콜드플레이 아르헨티나 공연 초대
'진 얼굴 좀 보자' 수만명 몰려 공항 마비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보기 위해 몰린 아르헨티나 팬들.  / 사진=포모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보기 위해 몰린 아르헨티나 팬들. / 사진=포모스

방탄소년단(BTS) 진 때문에 아르헨티나 공항이 마비됐다.

진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콘서트에 특별 손님으로 참여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갔다.

진이 도착하자 아르헨티나 공항이 마비됐다. 수만명의 팬이 몰린 탓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포모스 등에 펌글 형태로 올라온 사진 게시물에 따르면 팬들이 안전사고를 당할까봐 우려한 공항 측에서 진이 뒷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뒷문 쪽에도 수많은 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28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엘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콘서트에 특별 손님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작업한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부른다.

한편 트위터 등 SNS에 진이 콜드플레이 콘서트 현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도 매체 NEWS18에 따르면 진은 콜드플레이의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따라 부르며 흥겹게 춤을 췄다.

방탄소년단(BTS) 진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진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진이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