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고(故) 박지선 2주기, 추모 공원 찾은 절친 개그맨 (사진)

2022-11-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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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 울컥하게 만든 추모글
김원효 “그립다...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개그맨 김원효가 고(故) 박지선의 2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원효  / 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 / 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원효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홀로 지선이를 보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이 안장된 추모 공원에 방문한 김원효가 담겼다. 그의 뒤에는 밝은 미소를 지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꽃다발이 한가득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지선이를 외롭지 않게 많이들 다녀간 흔적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지선아,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어 #그립다 #멋쟁이희극인 #박지선"이라고 애도했다.

고 박지선 / 연합뉴스
고 박지선 / 연합뉴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지선 님 그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계시겠죠?", "다녀가신 많은 분 잘하셨네요. 외롭지 않겠어요", "정말 너무 보고 싶습니다" 등 댓글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