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표정…4일 출국한 박은빈, 남다른 '공항 패션'에 눈길 쏠렸다

2022-1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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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태국으로 출국한 박은빈
인천국제공항 통해 출국한 박은빈 공항 패션

4일 출국한 박은빈의 공항 패션에 눈길이 쏠렸다.

박은빈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5일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2022 PARK EUN-BIN Asia Fanmeeting Tour In Bangkok' 참석차 이날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박은빈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듯 검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검은색 바지와 셔츠 위에 짙은 남색 니트를 걸친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따로 액세서리나 가방은 착용하지 않았다.

평소 취재진 앞에서 활기차게 웃으며 인사하던 모습과는 달리 다소 차분한 표정과 태도로 조용히 출국장으로 향했다.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그의 표정은 다소 어두워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3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박은빈 출국 영상을 접한 팬들은 "시국이 말이 아닌지라 조용히 출국하시네요.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출국 착장 현재 시기에 맞게 적절한 선택 하셨네요. 조용하고 차분한 출국길 적절했네요", "기자님들도 이해해주실 거라 믿어요",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등 박은빈의 의상이 적절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유튜브 '뉴스엔·NewsenTV·KOREA Entertainment news' 댓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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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은빈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 역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팬미팅과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하 박은빈 인스타그램
이하 박은빈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