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녹화 도중 BTS 진의 입을 황급히 틀어막은 이유

2022-1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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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공개된 영상
박명수, '부동산 차익' 언급에 당황

개그맨 방명수가 유튜브 녹화 도중 방탄소년단(BTS) 진의 '부동산 차익' 언급에 당황했다.

진-박명수 / 이하 유튜브 '할명수'
진-박명수 / 이하 유튜브 '할명수'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53살 인생 처음... 친해지고 싶은 남자가 생겼다. 방탄소년단 진(Jin)X명수 친해지길 바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박명수와 진은 '친구가 되길 바라' 미션으로 투명한 코팅지 위에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실수로 제 얼굴에 (매직을) 칠하시면 우리의 인연도 끊는 거다"라고 엄포를 놨고, 박명수는 "아니 몸값이 거의 나의..."라고 말끝을 흐리며 당황했다.

진은 "그렇진 않다. 사람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하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박명수는 "얘 말하는 게 완전히 꼰대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진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그는 "형님 집 잘 사시지 않냐. 최근에 뭐 부동산 차익 어쩌고저쩌고해서 기사가 이만큼 떴던데"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황급히 진의 입을 틀어막으며 "조용히 해 그건 비밀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 씨는 부동산 재테크로 수십억 원 이상 시세차익을 봤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