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활발하게 활동하다 사라진 배우, 새 소식 전했다 (사진)

2022-11-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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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통해 얼굴 알린 여자 배우
임주은, IHQ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임주은이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임주은 / 이하 IHQ
임주은 / 이하 IHQ

지난 16일 IHQ는 “조연부터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진 임주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임주은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연기술사의 면모를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주은은 2006년 영화 ‘폭풍의 언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얼굴을 알리며 2009년 MBC 드라마 ‘혼’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또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던 SBS ‘상속자들’에서는 슬픈 사랑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고 MBC 사극 ‘기황후’에서 악녀 캐릭터 바얀 후투그 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도 출연했다.

임주은은 소속사를 통해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IHQ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연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임주은이 IHQ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임주은 인스타그램
이하 임주은 인스타그램

한편 IHQ에는 배우 장혁, 김혜윤, 박선호, 손준호, 이훈, 진이한, 황선희 정민성,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IHQ는 채널 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4개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 중이며 OTT 숏폼 플랫폼 ‘바바요’도 성공 반열에 올렸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