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민낯 공개된 유명 여배우 (영상)

배우 박진주가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촬영이 취소된 날, 유재석이 휴식 중인 멤버들을 시간 내 전원 차에 탑승시켜야 하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특집이 진행됐다.

녹화가 취소된 줄 알고 있던 박진주는 유재석의 전화에 당황했다. 박진주는 “지금 진짜 하나도 안 씻었다”며 걱정했다.

통화 종료 후 유재석에게 다시 전화를 건 박진주는 “저 머리 감느냐. 지금 3일 안 감았다”고 고백했고, 유재석과 앞서 차를 탄 이이경은 “그럴 시간이 없다”며 재촉했다.

박진주는 결국 민낯으로 차에 탔고, 마스크를 벗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왜 마스크를 끼고 있냐”며 웃었다.

기초화장을 마친 박진주는 마스크를 벗고 메이크업 브이로그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가 혼잣말을 이어가자 이이경은 “뒤에 쥐가 탔나”라고 장난쳤다. 박진주는 “쥐라니. 이렇게 이쁜 쥐 봤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라따뚜이처럼 생겨가지고”라고 공격해 웃음을 더했다.

박진주는 간단한 화장을 통해 화사하게 변신했고, 유재석은 "진주야, 너 아까도 귀여웠다. 굳이 메이크업을 왜 하냐"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