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라이브하는데…윤아·아이유, '청룡' 축하 무대 중 도대체 무슨 일?

2022-11-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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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제43회 청룡영화상'
아이브 축하 무대 중 이동하는 윤아·아이유 순간 포착

청룡을 빛낸 윤아와 아이유의 무대 뒤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윤아와 아이유 / 뉴스1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윤아와 아이유 / 뉴스1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1부 축하공연으로는 뉴진스와 아이브가 등장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배우 탕웨이와 고경표는 무대 영상을 남기고 춤을 따라 추는 등 흥겨운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런 와중에 같은 가수 출신인 윤아와 아이유의 무대 중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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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아와 아이유는 아이브의 축하 무대 전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고 무대 뒤로 퇴장했다. 하지만 이미 아이브의 무대가 시작했기 때문에 자리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화려한 드레스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게 허리를 푹 숙인 뒤 종종걸음으로 이동했다. 특히 윤아는 아이유에게 앞 순서를 양보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인기스타상 등 7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이라는 명예를 품에 안았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