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호가 요즘 자주 하는 행동 말하다가 빵 터진 유재석 (영상)
2022-11-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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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송은이 만난 유재석
유재석이 밝힌 아들 근황
개그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한 '핑계고' 콘텐츠에서는 유재석이 절친 송은이와 아침 식사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식집사'로 식물 키우기에 푹 빠진 일상을 전했다. 유재석이 "나도 식물이 한 4~5개 있는데"라고 공감하려고 하자 송은이는 "너는 애를 키우잖아, 애가 두 마리(?)인데 왜"라며 찐친다운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정신 없다, 정말"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요즘 지호의 최대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는 갑자기 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화악!!!한다"라면서 손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지가(자기가) 도화지에 오려놓고 칼 같은 거 그려서 청소기 대 풀어가지고 거기에 붙여서 막 휘두른다"라고 설명했다. 상상만 해도 웃긴지 계속 웃음을 보였다.
송은이는 "걔는 얼마나 그게 신났겠어. '집에 있는 저걸로 장검을 만들 수 있겠는데?'라면서 얼마나 신났겠냐"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어린 시절 일화를 꺼내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30여 분간 진행되는 영상에서 두 사람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식당에 앉아서 이야기만 하는데도 절친다운 케미로 내내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에 첫째 아들 지호를, 2018년에는 둘째 딸 나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