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90%로 주식 투자” 유명 방송인 아들, 오늘자 '폭탄 발언' (영상)

2022-11-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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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90%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힌 래퍼
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 주식 투자 폭탄 발언

방송인 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가 전 재산의 90%를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리 인스타그램
그리 인스타그램

26일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에 ‘구라 못치는 래퍼, 그리의 하루 ‘나는 래퍼다’ 그리(Feat. 용용, 래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dingo freestyle'
이하 유튜브 'dingo freestyle'

영상에 집 소개에 나선 그리는 “지금 집이 너무 어둡죠?”라며 머쓱해했다.

주방을 보여주려던 그리는 “잠깐만요. 이거 이상하다. 중학생들도 보지 않아요? 중고딩도 보고 초딩도 보던데”라며 급하게 담배를 치웠다.

이어 그리가 냉장고에 있던 와인을 공개하자 제작진은 “담배는 안 되고 술은 괜찮냐”고 물었다. 그리는 “담배 한 대 피워보라고 주는 어른들은 없지 않냐. 그런데 술은 내 기억에 있다“고 했다.

또 주식책을 꺼내든 그리는 “주식 많이 한다. 제 재산의 한 90%는 주식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휴대폰으로 주식 상황을 살펴보던 그리는 “아빠가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간 게 많다. 너무하다. 아빠 탓하는 건 아닌데 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그리는 래퍼 용용을 만나 녹음을 마친 후 한 일식집을 찾았다. 그리는 동료 래퍼와 제작진에게 인당 가격이 10만 원이 훌쩍 넘는 음식을 대접하며 대인배 면모를 자랑했다.

유튜브, dingo freestyle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