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새 식구 들어왔다, 주인공은 샌드타이거샤크”

2022-1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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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온 새 식구
주인공은 '샌드타이거샤크' 3마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주인공은 '샌드타이거샤크' 3마리다.

샌드타이거샤크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샌드타이거샤크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최근 샌드타이거샤크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들여왔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샌드타이거샤크는 미국 버지니아주 북대서양이 주 서식지다. 바다의 강아지라 불릴 만큼 성격이 온순하다. 그러나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최상위 포식자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이번에 들어온 샌드타이거샤크는 몸길이 약 2m, 무게 60㎏ 정도다. 최대 몸길이 3.2m, 무게 150㎏까지 성장할 수 있다.

샌드타이거샤크는 지난 26일 미국 동부 대서양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우리나라 인천에 도착했다. 이후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무진동 트레일러를 타고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샌드타이거샤크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멸종위기 등급을 취약으로 지정한 생물인 만큼 앞으로 샌드타이거샤크 종 보존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료 사진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료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료 사진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자료 사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