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은 인간인지…?” 영하 10도에 상의 탈의하고 야외 인증샷 찍은 유명인

2022-1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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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웃통 벗고 등산한 모델 겸 배우
매년 꾸준히 인증샷 남겨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웃통을 벗고 등산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 이하 줄리엔 강 인스타그램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 이하 줄리엔 강 인스타그램
줄리엔 강
줄리엔 강

줄리엔 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도 하고 완전 블루 하늘. 하이킹 가기에 충분히 추워졌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엔 강은 웃통을 벗고 하의와 백팩을 맨 모습으로 눈 덮인 산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웃통 벗고 등산하고 있는 줄리엔 강

사진을 본 유튜버 손민수는 "진짜 멋있는 형.."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우리와 같은 인간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민수와 줄리안 퀸타르트가 남긴 댓글
손민수와 줄리안 퀸타르트가 남긴 댓글

줄리엔 강이 웃통을 벗고 한겨울에 등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전부터 매년 웃통을 벗은 채 등산하는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웃통을 벗고 등산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추운데도 웃통 벗고 등산하는 것은 몸 자랑이나 남자다움을 과시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며 "추위로 인한 생리학적인 장점들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줄리엔 강이 올린 사진
지난 2020년 줄리엔 강이 올린 사진
지난해 줄리엔 강이 올린 글
지난해 줄리엔 강이 올린 글

그는 "(추위는) 몸에 염증들을 감소시키고, 우리의 감정이나 집중력을 향상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도파민, 세로토닌)"며 "기초대사량도 증가시키고 이외에도 장점들이 여럿 있다"고 부연했다.

줄리엔 강은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예능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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