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당신을 사랑합니다” 샤이니 SNS에 올라온 너무나 가슴 아픈 사진 1장

2022-12-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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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오늘) 종현 5주기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김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생전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종현 / 샤이니 인스타그램
생전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종현 / 샤이니 인스타그램

18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은 종현의 사망 5주기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무대 위에서 열창하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그의 모습이 그리움을 더한다.

고(故)      종현 / 이하 뉴스1
고(故) 종현 / 이하 뉴스1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샤이니 메인 보컬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도 드러냈다.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이 종현의 손을 거쳐 탄생한 곡이다.

고(故) 종현
고(故) 종현

또 그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로 사랑을 받았다. 2015년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종현이 세상을 떠난 이후 그의 유가족은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했다. '빛이나'는 젊은 예술인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을 맡는 종현의 어머니가 아들이 남긴 음악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고(故) 종현
고(故) 종현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