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재벌집' 결말 투표, '만족' 비율 공개되자 다들 깜짝 놀랐다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6회(최종회)에서는 진도준이 덤프트럭 사고로 사망한 뒤 타지에서 윤현우로 깨어난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진도준으로 살았던 파란만장한 17년은 윤현우가 일주일간 병실에 누워있을 때 꾼 꿈이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결말에 대한 원성으로 들끓었다. 그러면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만족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현재 네이버TV 연예 투표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해당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26일 낮 12시 기준 18만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5회로 회귀하고 싶다'가 13만여 표를 얻으며 득표율 73%를 기록했다. 반면 '결말까지 재밌었다'는 5만여 표를 얻으며 26%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만족했다는 비율이 26%를 얻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만족은 소름이다. 어떤 면에선 부럽다.",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서도…", "26%면 선방했네",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네", "26%도 기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