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인 여자친구, 과거 이탈리아 재벌 2세와 약혼했다

2022-1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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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여친으로 지목된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지난 2013년 이탈리아 피렐리사 자제와 약혼 기사 나와

송중기가 2017년 6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송중기가 2017년 6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송중기 여자친구로 알려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8·Katy Louise Saunders)가 재벌 2세와 약혼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한 연예 매체가 지난 2013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이탈리아 자동차 관련 제조 기업 피렐리(Pirelli) 자제 조반니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약혼했다.

앞서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 26일 송중기가 영국 출신 여성과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제 사실 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송중기가 공개 열애를 시작하자 결혼설, 임신설 등이 불거졌다. 특히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의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어 이미 결혼을 약속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그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국에서 지난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2년 한 행사장에 임신한 듯한 모습으로 참석, 출산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을 가져와 10세 딸과 아들이 있는 미혼모이며 두 아이의 아빠가 다르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또 현재 아이는 아빠가 키우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송중기는 여자친구에 대한 의혹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송중기 여자친구로 알려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뉴스1
송중기 여자친구로 알려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뉴스1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