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죽지 않았어" 성매매 딱 걸려 '유죄' 나온 연예인, 새해 근황

2023-0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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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대면 모두 알던 유명 연예인
최전성기 달릴 때 터진 사건

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미국 하와이 해변에서의 지나 / 이하 지나 인스타그램
미국 하와이 해변에서의 지나 / 이하 지나 인스타그램

지나는 2일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ppreciate your loved ones and cherish them when you still can"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뜻을 풀이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할 수 있을 때 그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는 의미다.

왼쪽은 시스타 보라
왼쪽은 시스타 보라

이어 지나는 "Still alive, not dead yet (여전히 살아있다,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나는 긴 갈색머리에 수수한 메이크업을 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새해 인사를 전한 지나
새해 인사를 전한 지나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그는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도 더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나는 갑작스런 일이 터지며 그의 연예계 커리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두바이에서 수영을 즐기던 지나
두바이에서 수영을 즐기던 지나

2016년 3월 15일 일부 여성의 원정 성매매 논란이 보도됐는데, 이중 한 명이 지나로 밝혀진 것이다. 그는 검찰 조사도 받았다.

지나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지인인 줄 알았던 브로커에게 속았다. (관련된) 남자와는 좋은 관계로 만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지나는 올해 37세다.
지나는 올해 37세다.

하지만 그는 결국 이 사건으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신의 생일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는데 모든 것이 루머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