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서 빵 뜬 유선호, 유세윤에게 대뜸 '아버지'라고 부른 이유

2023-01-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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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선호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나요?”
유세윤 “내 아내와 (유선호의) 친어머니가 동갑이다”

배우 유선호가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발휘했다.

유선호 인스타그램
유선호 인스타그램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유선호가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와 함께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날 유선호는 2022년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로 출연했다. "드라마 '슈룹'의 흥행 이후 인기를 실감한다"며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권상우의 대표작 '말죽거리 잔혹사'를 감명 깊게 봤다며 "제가 3살 때 개봉한 작품"이라고 설명해 놀라운 나이 차로 충격을 안겼다.

유선호는 '슈룹'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촬영 내내 많이 도움을 준 배우 김혜수에게 모든 연기의 영광을 돌렸다.

또 김혜수가 친어머니보다도 연상이라 '찐 모자 관계' 케미를 발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선호가     개그맨 유세윤에게 아버지라고 부른 이유를 공개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선호가 개그맨 유세윤에게 아버지라고 부른 이유를 공개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세윤은 "내 아내와 (유선호의) 친어머니가 동갑이다"며 당황하자 유선호는 곧바로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나요?"라고 센스있는 답변에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최근 '1박 2일'의 막내 멤버로 합류하게 되면서 예능감을 더하기 위해 특별한 개인기를 연마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야심 차게 나선 유선호는 '몸으로 방귀 소리내기'를 선보이며 독특한 재능을 발휘, 리듬감으로 모두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