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미스 맥심 우승자' 핸드폰서 노출 화보 사진 발견한 탁재훈 (+사진)
2023-01-27 10:16
add remove print link
김나정 휴대전화서 노출 화보 사진 발견한 탁재훈
"집에 옷이 없냐" 격분 끝에 휴대전화 압수하기도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기상캐스터 출신 모델 김나정을 '극딜' 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는 '미스 맥심 우승자 김나정이 추울까봐 걱정해준 탁재훈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는 김나정의 말에 "그림은 잘 그리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정이 "잘 못 그린다"고 겸손한 대답을 내놓자 탁재훈은 "이대가 다른 데가 또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이 김나정에게 "그동안 그림 그린 게 어디에 있냐"고 묻자 김나정은 자신의 '생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라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그림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정의 휴대전화를 받아든 탁재훈은 그림을 감상하던 중 휴대전화 사진첩에 함께 저장된 김나정의 노출 화보 사진을 발견했다.
다소 수위가 강한 사진을 발견한 탁재훈이 김나정에게 이를 보여주며 "이것도 그리신 거냐"고 농담하자 김나정은 웃으며 "이건 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별안간 언성을 높여 "집에 옷이 없어요?"라고 물었다.
웃음이 터진 김나정이 "아니요"라고 답하자 탁재훈은 "전부 다 이런 사진"이라며 "제대로 옷 입고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그간 김나정의 노출 화보 사진을 하나하나 감상했다.
탁재훈이 재차 "아니 옷 좀", "집에 어떻게 이런 옷 밖에 없냐"라고 말하자 김나정은 "(휴대전화 속 사진을) 그만 넘기라"고 웃으며 말했다.


탁재훈은 "어떻게 그만 넘기냐, 아무리 넘겨도 본인 사진 밖에 없다"며 "이게 뭐냐, 이게 다"라고 말하자 옆에서 이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신규진은 작은 목소리로 "저도 좀 보여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규진이 또 "하나도 못 봤다"며 아쉬워하자 탁재훈은 "아이고 다 봤다"며 "지금 좀 개운하네, 이제"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탁재훈은 신규진에게 "핸드폰 압수해서 수색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지난 2018년 제9회 한류홍보미인선발제전 진,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모델로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