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출소였는데…정준영과 나란히 교도소 갔던 승리, 근황 전해졌다

2023-0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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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 승리, 정준영 등 근황
빅뱅 전 멤버 승리 근황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9일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 / 이하 뉴스1
'빅뱅' 전 멤버 승리 / 이하 뉴스1

JTBC는 오는 11일 출소 예정이었던 승리가 수감생활을 마치고 9일 오전 출소했다고 이날(9일) 보도했다.

최종훈
최종훈

‘빅뱅’ 전 멤버였던 승리는 지난 2018년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버닝썬 게이트’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받았다.

인정된 혐의로는 성매매, 업무상횡령, 특수폭행교사, 식품위생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가 있다.

법원은 2021년 5월 1심에서 승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같은 해 8월 1심 보통군사법원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후 2022년 1월 2심 고등군사법원은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같은 해 5월 대법원 역시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원심이 확정됐다.

정준영
정준영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9년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정준영은 오는 2024년 4월 출소 예정이며, 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 출소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