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내 카톡 '결제' 상태 확인하세요…무조건 빨리 바꿔야 합니다” (조회수 터진 영상)
2023-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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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미만' 채널에서 소개된 내용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현금영수증 발급방법'
간단하지만 대다수가 놓치고 있다는 생활 속 '세액공제' 꿀팁이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는 '지금 당장 내 카톡도 자동인지 확인하세요 (무조건 빨리 바꿔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약 15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향해 가고 있다. 그만큼 이 영상은 많은 이들 관심을 끌었다.
많은 이들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로 선물하기 등을 하면서 현금 결제를 자주 이용하는데 '현금영수증' 발급에 대한 부분은 놓치고 있다. 이 점을 캐치한 '1분미만' 측은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현금영수증 발급방법'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1. 카카오톡 앱을 들어간다. '더보기' 창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설정 모양을 누른다.
2. 그다음 '개인/보안'을 누른 뒤, '내 결제'를 누른다.
3. 그런 뒤 '현금영수증 발행정보 관리'를 누른다.
4. 하단에 있는 '등록하기'를 누르고 '개인소득공제(휴대폰)/개인소득공제(현금영수증카드)/지출증빙(사업자용)/지출증빙(현금영수증카드)'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나를 선택해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5. 그런 뒤 하단에 있는 '현금영주승 발행을 위한 정보수집에 동의' 칸을 체크하고 확인을 누른다.

이 방법을 설명하며 '1분미만' 측은 "아마 대부분 카카오톡에서 '현금영수증관리'를 들어가면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현금영수증 정보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자진발급됩니다'라는 기본 문구가 뜰 것"이라며 "이 문구를 보고 아마 대다수 사람들이 '아 따로 등록을 안 해도 자동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을 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니다. 이 '자진발급'이라는 말은 구매자 신분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발급을 요청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도 휴대폰 번호 등이 아닌 국세청 지정코드(010-0000-1234)로 발급 가능하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내가 나중에 따로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금영수증을 잘 이용하면 연말정산 등에서 세액공제를 받는 것에 크게 도움 된다. 보통 신용카드 사용액은 15%가 소득공제에 해당되지만 현금영수증은 그 2배인 30%나 소득공제가 되기 때문이다.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은 홈택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