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가고 싶다”…소녀시대 태연, 3년 만에 팬들 환호할 소식 전했다

2023-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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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1만 석 안팎 규모의 무대 올라

소녀시대 태연이 3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녀시대 태연 /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 /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6월 3,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1월 ‘TAEYEON CONCERT - THE UNSEEN’ (태연 콘서트 - 디 언씬)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진행된다. 특히 1만 석 안팎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돼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혼자서 올림픽 체조 경기장 공연 가능하다니" "내 자리 있겠지" "멋지다" "코로나19 터지고 나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태연 콘서트가 3년 반 만에 드디어 온단다. 그것도 체조에서" "눈물 난다" "제발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팬클럽 선 예매는 오는 12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24에서 진행된다. 15일에는 일반 예매가 열린다.

태연 공연 홍보 포스터 / 태연 공식 트위터
태연 공연 홍보 포스터 / 태연 공식 트위터

태연은 2015년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유닛, 예능,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열린 루이비통과 쿠사마 야요이와의 협업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 뉴스1
소녀시대 태연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열린 루이비통과 쿠사마 야요이와의 협업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 뉴스1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