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만났는데…” 아이유가 팬한테 한 말, 그대로 찍혔다

2023-05-07 11:54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드림' 인사 중 팬 만난 아이유 행동
10년 만에 아이유 만난 일본 팬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10년 만에 만난 팬이 올린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지난 6일 트위터에는 한 일본 팬이 “거의 10년 만에 만났는데 이름 바로 불러 주는 대단한 아이유”라며 영화 ‘드림’ 무대인사에 참석한 아이유가 일본 팬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10년 만에 본인을 만나러 온 팬에게 “잘 지냈냐. 얼굴 그대로다. 이쁘다”라며 직접 인사를 건넸다.

일본 팬이 “나를 알아보냐”고 묻자 아이유는 팬의 이름까지 부르면서 “너무 보고 싶었다”고 답변했다. 아이유 답변에 일본 팬 역시 아이유가 본인을 기억하는 것에 놀라면서 “저도 너무 보고 싶었다”며 아이유에게 인사했다.

이하 트위터 @risarisa9393
이하 트위터 @risarisa9393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연기했다. ‘드림’은 지난 6일 누적 관객수 90만을 돌파했다.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극중 아이유는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젊은 시절의 ‘애순’을 연기한다. 장년이 된 ‘애순’은 배우 문소리가 맡았다. 박보검은 애순만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젊은 시절의 ‘관식’을 연기한다. 장년이 된 ‘관식’은 배우 박해준이 연기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