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백반집에 진짜로 등장해 버린 '그 사람', 백종원도 두 눈 휘둥그레졌다

2023-05-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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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멤버들 소리 지르게 만든 등장
백종원 나폴리 백반집 찾은 깜짝 손님

백종원의 나폴리 백반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룬 나폴리 백반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사 꼴찌’를 차지했던 백종원은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손님들을 불러 모았다. 손님들은 줄을 서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나폴리 사람들 몰린 백종원 백반집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나폴리 사람들 몰린 백종원 백반집 / tvN '장사천재 백사장'

손님들이 모두 빠져나가자, 멤버들은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홀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몸을 숨겨 피로를 풀었다.

그러나 장사가 끝난 오후 다시 가게 앞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장사를 끝내고 다음 장사를 준비 중이었다. 가게 앞이 소란스러워진 이유는 바로 SSC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백종원 가게 앞에서 팬들과 인사 나눈 김민재
백종원 가게 앞에서 팬들과 인사 나눈 김민재

트레이너와 함께 백반집을 방문한 김민재는 문을 열고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섰다. 김민재가 온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김민재는 "안녕하세요"라고 조심스레 인사했고, 유리는 "김민재 선수다. 어머"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존박은 소리를 지르며 뛰어나갔고다. 백종원 역시 눈이 휘둥그레져 홀을 쳐다봤다.

백반집 찾은 김민재
백반집 찾은 김민재
김민재 방문에 놀란 멤버들
김민재 방문에 놀란 멤버들
김민재 방문에 당황한 백종원
김민재 방문에 당황한 백종원

앞서 나폴리에서 장사하게 된 백종원은 "김민재 선수 얼굴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하자", "가게 이름을 이탈리아어로 김민재라고 쓰자", "김민재 선수를 방문하게 하자", "누가 친하면 사진 하나만 받아달라고 하자" 등 여러 차례 김민재를 언급했다.

22분 8초부터 / 네이버TV, tvN '장사천재 백사장'

한편 SSC 나폴리 소속 김민재는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가 출연하는 '장사천재 백사장'은 오는 28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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