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뚱뚱한 구제역, 클럽 들어가려다 출입 거절당한 뒤로…” (영상)
2023-05-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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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폭행 논란 유튜버 구제역 공개 저격
“쓰레기XX, 클럽서 제지당한 후 공인만 공격”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을 비롯해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채널 '술먹지상렬'에 '근이의 복수는 팔순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7일 업로드됐다.
앞서 이근은 유튜버 구제역, 김용호 등을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근은 "돈이 되니까 헛폭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부 거짓말"이라며 본인 경력과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한 정치 유튜브 채널을 언급했다.
이근은 "내가 UN에서 근무한 이력이 거짓말이라더라. 그리고 나를 살인자로 만들려고 했다. 나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죽었다더라"며 "스카이 다이빙하다 사망한 여성이 있는데 나는 담당 교관도, 여자친구도 아니었다. 현장에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몇년 째 이근을 공개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이근은 "비만에 쓰레기 같은 뚱뚱한 XX다. 그 사람이 XXX 클럽에 가고 싶었는데 제지당한 이후부터 공인들을 공격하고 있다. 자기 인생이 너무 어려우니까 거짓말까지 하면서"라며 "그게 너무 악질인 거다. 많은 렉카들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라고 하는데 내가 왜 해야 하지? 싶다"라고 털어놨다.
가짜 사나이 당시 소속돼 있던 회사와도 법적 분쟁 중이라는 이근은 "되게 많은 사람을 고소하고 있는데 오래 걸린다. 2020년에 고소한 게 아직도 해결이 안 됐다"며 "하나도 안 빼고 다 고소할 거다. 일단은 한 명도 안 빼고 복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휩쓸릴 필요 없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 나도 예전에 온갖 손가락질받을 때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20년이 넘게 걸렸다. 진실은 밝혀진다"라고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