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된 지 5일 차' 엔조이 커플♥ “엑소 수호, 유재석, 리리코… 감사합니다”

개그맨 출신 유튜버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손민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주례 봐주신 이홍렬 선배님, 사회의 유재석 선배님, 이용진 선배님, 축무의 라치카 가비님, 리안님, 시미즈님, 축가의 샘김님, 이무진님, 너튜브의 리리코 김리안님, 파란티 송재인님, SBS 15기 개그맨 동기들, 엑소 수호님, 조혜련 선배님, 그리고 조선의 사랑꾼팀과 자리에서 축복의 박수 보내주신 하객분들과 늘 응원해 주시는 엔조잉(구독자 명칭) 여러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정말 많은 분의 도움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 절대 감사함 잊지 않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제대로 감사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서 서로를 마주 보며 울컥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라라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한다" "왜 내가 뭉클하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잘 사시라" "결혼식 영상 빨리 보고 싶다" "너무 예쁘다" "행복하시라" 등 반응을 보였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10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