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 신민규, 사실 5개월 전 유이수와 럽스타그램♥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시4') 출연자 신민규의 럽스타그램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최종 선택 이후 '하시4' 입주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하시4' 최종 커플 김지영-한겨레, 신민규-유이수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 '현커'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회사원인 신민규는 새벽에 퇴근할 만큼 바쁜 와중에도 유이수를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이 되게 바빴다. 주말에도 출근해야 했고, 퇴근하고 새벽 1시쯤 (유이수 집 앞) 편의점에서 30분 정도 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종 커플이 나오기 전까지 밖에서 커플인 것처럼 보이면 안 되니까 심야 식당 같은 곳 가서 구석에서 사람 안 보이는 곳에서 잠깐씩 만났다. 일주일에 네, 다섯 번 정도 만났다"고 비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신민규, 유이수의 비밀 연애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늦은 밤 사람이 많이 없는 식당을 찾아 서로를 찍어준 모습이다. 그중 하나는 지난 4월 신민규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었다.

유이수는 연인이 된 후 알 수 있었던 신민규의 진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빠랑 나랑 잘 맞는 점이 많다. 사실 나는 오빠랑 잘 돼도 성향이 달라서 '안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그 하우스 안에 있는 사람 누구보다 제일 많이 어울린다. 또 표현을 안 하는 편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표현도 많이 해서 놀랐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규랑 이수 편해 보여서 너무 좋다", "둘 다 원래 텐션이 나오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두 분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어요", "방송에서는 서사가 잘 안 보인 것 같았는데 그래도 잘 만나고 있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채널A '애프터 시그널'은 '하시4' 최종 선택 이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