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포카칩, 3위 프링글스...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과자 1위는?

2023-1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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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는 새우깡, 포카칩 순
주류는 카스, 참이슬 1위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품목들이 공개됐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새우깡은 소매점 매출액 1333억 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오리온 포카칩(921억 원)과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 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 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 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 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469억 원), 오리온 꼬북칩(462억 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마트에 진열된 과자들 자료 사진 / 뉴스1
마트에 진열된 과자들 자료 사진 / 뉴스1

개별 브랜드가 아닌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1위를 차지했다. 61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빙그레 떡붕어싸만코(604억 원), 빙그레 투게더(585억 원), 빙그레 메로나(505억 원), 롯데웰푸드 빵빠레(398억 원), 해태제과 부라보(373억 원) 등이 인기를 얻었다.

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7869억 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2355억 원),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1953억 원) 등 순이었다.

만두는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매출액 2153억 원으로 1위, 이어 해태제과식품 고향만두(675억 원), 풀무원식품 생가득(266억 원), 동원F&B 개성(224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주류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맥주는 카스(1조5773억 원)의 뒤를 이어 하이트진로 테라(6151억 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2394억 원), 롯데주류 클라우드(2226억 원), 하이네켄코리아 하이네켄(1353억 원), 비어케이 칭타오(1319억 원), 하이트진로 하이트(1230억 원), 오비맥주 버드와이저(1092억 원) 등 순이었다.

소주는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1조198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주류 처음처럼(3554억 원), 하이트진로 진로(2929억 원), 무학 좋은데이(1796억 원), 금복주 깨끗한 아침 참(864억 원) 등 순이었다.

매장에 놓인 주류들  / 뉴스1
매장에 놓인 주류들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