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에게 좋지 못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갑자기 전해진 소식 (+이유)

2024-03-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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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고소장 접수돼"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의 집단 고소장이 접수됐다.

중앙선관위에 대선후보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021년 10월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 뉴스1
중앙선관위에 대선후보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021년 10월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 뉴스1

1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남녀 22여 명이 허 대표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소재 허 대표가 운영하는 하늘궁에서 종교적 행사 도중에 허 대표로부터 추행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허 대표가 종교의식을 행하면서 신도들로부터 비용을 받았다. 또 상담을 핑계로 허 대표의 무릎에 앉게 하거나 안으라고 요구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이들은 하늘궁 측이 종교의식을 행하기 전 영상이나 녹음을 금지했다. 향후 종교 행사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해 문제 삼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작성 받았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 측은 고소인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부터 고소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현재 고소인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허 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허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 대표는 정계 입문은 1987년 신민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시도한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예비후보로 등록은 했으나 기탁금 문제로 최종 후보로 출마하지 못했다. 이후 1991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선거 때 무소속으로 은평구 갈현1동 기초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2022년 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2022년 1월 3일 서울 영등포구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