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2024-03-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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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20명 대상 실시…13개 강의 및 사례발표

호스피스 일반인교육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일반인교육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21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 2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암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양영준 교수)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정준원 교수)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종양혈액내과 박지찬 교수)를 주제로 교수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원목실장 김제동 신부)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대(호스피스팀장 백정희 수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호스피스팀 강은미 파트장)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호스피스병동 윤종숙 파트장)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지수정 의료사회복지사) 등 13개 주제의 강의를 비롯, 자원봉사자의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강전용 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 돌봄과 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는 총체적 돌봄 활동으로, 이번 교육이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