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융자심의위원회 열려

2024-04-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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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청년근로자 지원책 강화와 육성자금 확대 노력 돋보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지난달 29일 중소기업 지원 육성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김제시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김제시

이번 융자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청년기업 인증기업 선정 △청년근로자 알뜰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기업 선정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기업 선정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업 선정의 심의·의결을 진행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은 작년 한 해 동안 융자금 최대 5억에 대한 4%의 이자보전을 통해 총 288개 업체에 약 10억 원을 지원한 내역과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예탁 잔액에 대해 심의했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기업 인증기업은 청년 대표가 운영하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 2개 기업에 대한 인증 △청년근로자 알뜰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 180여 명에게 9,900만원의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근무환경과 복지 편익 시설을 개보수하는 20개 업체에 대한 약 3억 4천만원 지원이 의결·통과됐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융자 이차보전사업과 더불어 각종 기업지원을 강화하여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튼튼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