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 참여치안 “합동순찰대” 지역안정화 기대

2024-04-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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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경찰, 참여치안 “합동순찰대” 지역안정화 기대

함평경찰서(서장 이후신) 서부파출소는 지난 4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로 증가추세에 있는 사회적 불안감을 상쇄시키기 위해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치안협력단체 및 사회단체로 구성된 “합동 순찰대”와 함께 범죄취약지 선별 순찰 등 범죄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동순찰대는 금년 3월 중순경, 파출소장이 새로 부임 후 부족한 경찰력 보완책으로 지역 치안인프라 구축과 지역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단체인 청년회·의용소방대(남,여)등 회장단이 함께 모여 합동순찰대 추진에 공감하고 순찰대 명칭 및 단체별 순찰 참가 인원, 순찰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 후 순찰대를 조직했다.

※ 현재, 지역사회단체인 자율방범대·청년회·의용소방대에는 약 8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서부파출소는 손불면과 신광면 등 2개면을 관할하지만 1일 근무인원은 파출소장 포함, 3~4명으로 관할 대비 범죄 예방과 대응에 경찰력만으론 한계가 있어 지역 치안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실질적 치안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력뿐아니라 치안협력단체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달성 가능하여 지역사회단체의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공동체 치안역량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신 함평경찰서장은 “다중운집장소 등에 지역경찰과 지역사회단체 합동, 최대한 노출 하면서 가시적 순찰로 범죄예방 효과 극대화와 협력단체원 문자발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 활용으로 지역 범죄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제고와 사회구성원 모두가 범죄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여치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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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