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대전 민주당 당선인들, “국민을 두려워하겠다”

2024-04-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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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후 감사 인사

4·10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민주당 당선자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4·10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민주당 당선자들이 1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4·10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민주당 당선자들이 11일 ‘미래를 택한 대전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박범게(서구을)·조승래(유성구갑)·황정아(유성구을)·박정현(대덕구)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시민들을 두려워하며, 공약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 시민과 국민들의 선택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며 “국민과 싸워 이기는 정권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제나 국민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대전시민의 뜻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시민이 선택한 새로운 미래를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과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