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장애인의 날 경남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수상

2024-04-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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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많은 활동을 진행

사진 왼쭉부터 이종수 무학 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 사진제공=경남도
사진 왼쭉부터 이종수 무학 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무학은 16일 창원시 세코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경상남도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순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종수 무학 사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를 지원 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에 대한 극복과 편견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많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각 지역 장애인 단체의 기념행사 지원과 연중으로 진행되는 인식개선에 협력하고, 무학 각 사업장이 위치한 인근 복지시설가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이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무학은 장애인 단체와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개소한 무학위드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 장애인 고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장애인 고용에 직접적인 해결을 위해 설립했다. 설립 초기에도 지금도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이 직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어 매년 4월 20일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