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진공안전,네덜란드 국제 전시회서 “스테인리스 반사경” 바이어들 관심

2024-04-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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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대표 “'국내 최초, 최고의 제조 기술력' 보유한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계약 협상 추진 중

전남 함평군 동함평신단에 자리잡은 (주)고려진공안전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NTERTRAFFIC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냈다.

고려진공안전

(주)고려진공안전은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바이어 수백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자사는 주력 상품인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 등을 출품해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

김광자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고려진공안전의 대표 수출품인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은 조도반사량이 1,330~1,360cd로 매우 밝다"며 "첫날에만 100여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오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주)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주)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김 대표는 "외부의 다양한 환경에도 반사량이 변하지 않고 반 영구적이며, 로봇 자동화 제조 공정으로 '국내 최초, 최고의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스테인리스 도로반사경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브래킷 특허증(제 10-2437426호)"을 획득해 도로반사경의 상 · 하 방향에 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각도 조절시 가이딩 및 스토핑 동작이 발생하는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도로반사경의 상·하방향에 대한 각도 조절을 위한 시간, 노력 및 비용을 최소화 시킬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현재 스테인리스 반사경은 중국 수입품이 많으나 (주)고려진공안전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해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계약 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