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 김지원이 실제 들고 다니는 가방, 믿기 어렵다

2024-04-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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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홍해인으로 인기 몰이 중인 김지원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배우 김지원의 실제 가방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최근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줌터뷰 영상에 담겼다.

배우 김지원 / 뉴스1
배우 김지원 / 뉴스1

영상에서 김지원은 tvN ‘눈물의 여왕’ 촬영을 마친 뒤 근황부터 취향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외출 필수템을 공개하며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했다.

김지원은 가방 공개를 앞두고 “저 이런 거 처음 해본다. ‘인 마이 백’ 이런 거 많이 안 해봐서…”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내 뜻밖의 장면이 연출됐다. 가방 대신 손수건 안에 물건을 담아와 시선을 끌었다.

김지원은 손수건을 가리키며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저희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다. 제가 특별히 가방을 막 가지고 다니는 게 없어서… 사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 밖에없다. 근데 마침 이게 있어서 여기에 담아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방 공개한 김지원 /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실제 가방 공개한 김지원 /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손수건에 애장품 챙겨 온 김지원 /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손수건에 애장품 챙겨 온 김지원 /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실제 들고 다니는 애장템도 공개했는데 마사지 도구와 줄 이어폰, 립밤 등 소소한 일상 아이템들 뿐이었다. 김지원은 "평소에 얼굴에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립 하나 바르면 그래도 좀 화사하게 보이더라"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김지원이 ‘63억 건물주’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이름을 올린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다만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김지원은 2010년 데뷔해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 김수현과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극중 홍해인  / tvN '눈물의 여왕' 공식 인스타그램
극중 홍해인 / tvN '눈물의 여왕' 공식 인스타그램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