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진흥회, 콜롬비아 디지털역량강화ODA 본격 착수

2024-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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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장비기자재 구축 및 디지털분야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

도건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장(왼쪽)과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부총재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ODA사업의 협의의사록(Record of Dicussion)을 체결하고 있다.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도건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장(왼쪽)과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부총재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ODA사업의 협의의사록(Record of Dicussion)을 체결하고 있다.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이하 TP진흥회)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콜롬비아 테크노파크 조성 ODA사업의 협의의사록(Record of Dicussion)을 체결했다.

TP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기부·IDB 업무협약 체결(2022.4.28.)의 후속조치로 발굴됐으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미주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ODA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테크노파크 마스터플랜 수립, 장비기자재 구축 및 디지털분야 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건우 TP 진흥회장은 “한국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기획‧지역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거점으로, 한국의 경험 전수를 통해 콜롬비아 테크노파크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고 밝혔다.

한편 TP진흥회는 향후 콜롬비아 IT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과 동시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