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2024-04-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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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1유형)’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 1유형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4~5주간 다양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는 교육 사다리 체계 구축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9670만원(국고 1억 3900만원, 교비 57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본교생 25명과 타교생(수도권) 5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학생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4주간 호주 시드니(Greenwich College)에 파견될 예정으로, 파견된 학생들은 국가별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 현지 문화체험과 지역탐방, 어학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양영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년간 축적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넓은 세상에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