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자전거길, 노랗게 물들다

2024-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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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만개
삽교호 자전거 터미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삽교호자전거길 / 당진시
삽교호자전거길 / 당진시

충남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자전거길이 봄나물처럼 노란 유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삽교호자전거길은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돼 있어 호수와 평야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전거를 타며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삽교호관광지 내에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터미널은 매주 월화를 제외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성인용, 2인용, 아동용 등 총 75대의 자전거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밤밤곡곡100'에 선정된 삽교호관광지는 충남 네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인근에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