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 협력 ‘길 위에 도자’ 전시 개막

2024-04-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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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주 작가 관점의 현대 도예 ‘길 위에 도자’ 전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이 협력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길 위에 도자 전시가 지난 18일 개막했다.

길 위에 도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조선대 김춘성 총장(가운데),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 박재연 원장(왼쪽 세 번째)
길 위에 도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조선대 김춘성 총장(가운데),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 박재연 원장(왼쪽 세 번째)

‘길 위에 도자’는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하는 전시로 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영 리, 베트남-멕시코계 미국인 린다 응우옌 로페즈, 한국계 미국인 세 오, 캄보이다계 미국인 에이미 리 샌포드 등 4인이 참여했다.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은 참여작가에게 현지에서 작품을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업 과정을 참관하고 엔틱 접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과 박재연 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 원장이 참여한 개막식에서 김 총장은 “작가의 생각을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현대 미술이 추구하는 문화의 다양성과 교류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었다” 고 전했다.

전시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