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과 동아리 ‘아키티브’, 서울지역 '방구석 건축답사'

호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박지훈)의 건축답사 동아리 ‘아키티브’(ARCHITIVE, 지도교수 박종현)는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3일 서울 광화문,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 서울 시립미술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탐방 등 서울지역 건축물과 건축 전시물을 둘러보는 ‘방구석 건축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지원을 받아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을 방문하여 전시관의 구조, 역사 등의 설명과 다양한 건축가들의 생각이 담긴 여러 건축 전시물을 관람하며 건축가들의 건축적인 언어를 이해하고 다양한 건축적 문제 접근 방식, 해결책 등 학습효과를 높였다.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창의적이며 추상적인 그림과 작품들을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디자인적인 관점과 시선, 생각의 확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홍익대학교를 방문하여 홍익대학교의 구조나 건물들을 구경하고, 건축도시대학에서 건축학부와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건축답사 동아리 ‘아키티브’는 건축을 뜻하는 ‘architect’와 자료 저장소를 뜻하는 ‘archive’의 합성어로, 지난 3월에 총 18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했다.

동아리 행사에 참여한 정수린 학생(1학년)은 “이전에는 가보지 못한 서울의 많은 건축물을 방문할 수 있어 좋았고, 건축물 답사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내용을 이해함으로써 건축에 대해 부족했던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